봉양순 의원, 자연휴양림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수상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17 10:01:49

- 수락산에 펼쳐진 '수락휴', 서울 최초 도심 자연휴양림 개장
- 서울시 최초 자연휴양림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쉼터 제공
지난 15일 봉양순(오른쪽) 서울시의원이 오승록 노원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수락산에 서울시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휴'가 문을 열었다. 지난 15일 열린 개장식에서 봉양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도시 숲 활성화와 자연휴양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수락휴'는 9,800㎡ 규모의 부지에 25개 객실, 레스토랑, 트리하우스 등을 갖춘 복합 자연문화 공간으로,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조성됐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5년간의 환경영향평가, 예산 확보, 설계 및 공사를 거쳐 이 자연휴양시설을 완성했다.

봉양순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수락휴'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유아숲 체험장 개선과 트리하우스 설치를 위해 서울시 예산 11억 원을 확보하며, 노원구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개장식에는 김성환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4개 자치구 구청장과 노원구 시·구의원,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 감사패 수여,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으며, 주민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트리 하우스 전경.

봉양순 의원은 개장식에서 "수락산과 같은 도심 속 자연공간은 주민들에게 쉼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며, 삶의 질과 여가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수락휴'가 단순한 휴양시설을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머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봉양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으로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노원구의 도시안전, 보행환경 개선, 공원·하수관로 정비, 자연휴양림 조성 및 여가문화 활성화 등의 사업 예산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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