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신청사, 용산에서 '열린 공공청사' 새 출발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4-07 11:18:48
- 학생·시민이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 소통 플랫폼 구축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가 용산구에 새 둥지를 틀고 공식 개청하며 ‘열린 공공청사’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일 신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개청식에 참석해 “서울교육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의 출발”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닫힌 공간에서 열린 미래로 – 용산의 변화와 서울교육의 변화가 만나는 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정근식 교육감, 문진영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차정인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황철규 부위원장, 최유희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교육계·지역사회 대표, 학생·학부모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울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상징적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신창중학교 난타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청사 조성 경과보고, 축사 및 기념사, 학생 축하공연, ‘서울교육마루 개청 선언 디지털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개청식을 통해 서울교육의 미래 비전과 신청사의 공공·교육적 역할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새 신청사는 기존 관공서 중심의 폐쇄적 공간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과 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로 설계됐다. 저층부에는 북카페와 전시 공간, 개방형 라운지 등이 조성돼 교육·문화 복합공간이자 지역사회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신청사가 교육행정 기능을 넘어 시민과 학생이 일상적으로 찾는 열린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 방향을 잡고 있다.
김용호 시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가 용산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출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지역사회와 교육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교육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은 미래교육과 교육혁신이 더욱 중요해질 시기”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