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4-01 10:08:25
- 청년지킴이 신설로 세대 간 균형 갖춘 참여형 안전관리 모델 구축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수산물 안전관리 프로그램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사는 3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공사 업무동 13층 강당에서 ‘2026년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올 한 해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발대식에는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안전지킴이 7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대표 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는 가락시장 유통 현장에서 이뤄지는 각종 안전관리 과정을 시민이 직접 체험·확인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가락시장 내에서 방사능 검사용 시료 채취, 안전성 검사 과정 참관, 원산지 표시 홍보, 농산물 등급표준화 검사 참관, 수산 점포 수질검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올해 안전지킴이는 총 70명 규모로 구성됐다. 시민지킴이 20명, 청년지킴이 20명, 새마을지도자서울시부녀회 25명, 지역주민 5명이 참여해 시민참여의 대표성과 공공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지킴이’를 새로 도입해 그동안 중장년층에 치우쳤던 참여 구조를 미래세대로 확대, 세대 간 균형 있는 시민참여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대표 위촉장 수여와 선서에는 청년지킴이 대표 전윤상 씨와 서대문구 새마을지도자서울시부녀회장 최은미 씨가 나서 시민 먹거리 안전과 가락시장 유통 신뢰 제고를 위해 책임감 있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위촉된 안전지킴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조별 순환 방식으로 현장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처음 합류한 청년지킴이들은 현장 체험과 더불어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는 청년층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접목해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외연을 넓히고, 도매시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시민 공감과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을 주관한 안탁 환경조성본부장(직무대리)은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는 시민이 직접 검사와 홍보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도매시장 안전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라며 “청년층의 새로운 참여와 기존 참여자들의 경험이 더해져 보다 균형 있는 시민참여형 안전관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농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현장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켜 서울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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