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의원,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16 09:56:00
- 총사업비 1,870억 원 투입, 2030년 완공 목표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16일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가 드디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박성연 의원의 공약이자 광진구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체육·문화시설이 부족했던 광장동 지역에 국제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환승주차장, 공원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추진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1,870억 원(전액 시비)이다. 건물은 연면적 약 35,290㎡로,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되며, 국제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친환경 공원, 환승주차장이 포함될 예정이다.
박성연 의원은 "광장동 주민들은 수년간 해당 부지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아쉬움을 느껴왔다"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장동을 문화체육특구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앞으로 설계공모, 공유재산심의 등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구민 여러분과 약속드린 공약이 현실화되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2025년 하반기 설계공모 준비와 공유재산심의(신축 및 교환)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설계공모 공고 및 당선자 선정, 설계 착수 등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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