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교통위원장 ‘2015 장애인콜택시 상반기 정기교육’ 참석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4-01 15:55:39

“장애인들에 대한 서비스 증진 노력 필요”

▲  박기열 교통위원장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위원장(새정연, 동작3)은 지난 28일 월드컵경기장(리셉션홀)에서 개최된 장애인콜택시 관계자들에 대한 “2015년 상반기 정기교육 및 춘계 체련대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콜택시 이용편의를 증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419명, 센터상담원 32명 등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콜택시 운전 및 운영과 관련하여) 업무상 발생하는 여러 어려운 점을 감내하면서 장애인콜택시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1.2급 지체.뇌병변 장애인 및 휠체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03년 100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한 이래 장애인콜택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현재는 42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개인택시 50대도 장애인콜택시로 활용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아직은 장애인들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장애인콜택시 종사자들의 태도에 따라 서울시가 시행하는 장애인콜택시 정책의 성패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장애인콜택시 이용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우리 사회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또한 “교통위원회는 장애인콜택시 이용환경 개선 및 관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장애인콜택시가 서울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