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찬 시의원, 금천구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5곳 선정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12 10:01:21
- 주민 커뮤니티 시설 보수와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에 보조금 지원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금천구 내 5개 공동주택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들은 금천구 시흥 벽산 1단지, 남서울 럭키아파트, 가산 두산위브아파트 등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억 6천만원에 이른다. 각 단지에는 최대 3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주민 커뮤니티 시설 보수와 공용시설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설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기찬 의원은 "이번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통해 금천구 내 공동주택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관리노동자의 휴게실 개선과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동주택은 금천구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단지들이 모범관리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와 입주민이 함께하는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 의원은 "주민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살기 좋은 금천구, 살고 싶은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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