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도 앞바다서 낚시어선 조타장치 고장…해경 신속 대응으로 22명 전원 무사

장명룡 기자

jmy018700@gmail.com | 2026-10-14 15:26:12

-군산 방축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 조타장치 고장 승선원 전원 안전 이송
-자력 운항 불가 선박 자체 섭외 선박에 예인…해경, 현장 밀착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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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 장명룡 기자] 군산시 방축도 인근 해상에서 조타장치 고장으로 표류 위기에 놓였던 낚시어선이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입항했다. 승선원 22명 전원도 안전하게 보호 조치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13일 낮 12시 30분께 군산시 방축도 남쪽 약 600m 해상에서 낚시영업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A호의 유압펌프 고장으로 조타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A호에는 40대 남성 선장을 포함해 총 22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군산해경은 즉시 새만금파출소와 비응파출소 소속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도착 직후 승선원 전원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 확보에 나섰다. A호는 조타장치 고장으로 자력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해경은 A호가 자체 섭외한 선박에 의해 비응항까지 예인되는 동안 근접 해상에서 계속해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해경은 예인 과정 전반을 밀착 관리하며 2차 사고를 예방했고, 승선원 22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변용호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 "해상에서는 갑작스러운 기관이나 조타장치 고장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선박 주요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운항 중 이상이 발생하면 무리하게 운항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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