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사진·캘리그라피 공모전 개최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15 10:24:13

- 지하철과 교통공사 이미지 사진과 캘리그라피 공모전
- 총 상금 1,200만 원, 5월 29일 수상작 발표 예정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서울교통공사 사진·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지하철을 시민의 시각에서 담아내고, 공사를 대표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사진'과 '캘리그라피'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

사진 부문의 주제는 '서울의 지하철역과 사람들'로, 서울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나 승객들의 모습을 포착하거나 지하철역의 내부 또는 외관의 특색을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캘리그라피 부문에서는 공사를 상징하는 세 가지 문안을 공모한다.

공사의 사명 '서울교통공사', 미션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 그리고 서울 지하철을 한 마디로 표현한 자유주제까지 총 세 가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하철과 사진,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교통공사공모전.com에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총 상금은 1,200만 원 규모로, 사진 부문 25점과 캘리그라피 5점 총 30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는 5월 29일에 발표되며, 수상작은 서울교통공사의 웹진, 브로슈어, 기념품,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나인호 홍보실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서울 지하철과 사람들, 그리고 서울교통공사를 담은 뛰어난 작품을 발굴하여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 지하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지하철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그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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