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학생들 학업중단 예방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3-25 14:39:34
김생환 시의원,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 김생환 서울시의원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생환 의원(새정연, 노원4)은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 및 상담, 학업중단 실태조사와 후속조치 등이 담긴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매년 서울시에서만 1만 4,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업중단을 하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하고자 한다”면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학업중단 예방과 관련된 서울특별시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있으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업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서울특별시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명시하고 있는 등 위기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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