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소년들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

▲ 김인호 부의장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구3)은 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39회 청소년 의회교실 입교식 및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동대문구·중랑구) 초등학생 5~6학년 어린이대표 102여명과 학부모 및 각 지역구 시의원, 동부교육지원청 이영희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부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여러분이 직접 의회를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만들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하루 서울시의원들과 똑같이 시의회 운영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TV로만 보고 듣던 서울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느끼며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식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김 부의장은 “오늘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서울시의회가 중요한 사회문제를 어떻게 결정하고 처리하는지에 대하여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힌 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최선의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이자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이다. 앞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이 되어 이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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