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시의원, 노원구 월계동 모아타운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로 개발 가속화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21 10:26:17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비 기반시설 확충 계획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노원구 월계동 534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준오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될 예정으로, 총 89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중 151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계획되어 있다. 월계동 534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0%에 달하고, 반지하 주택 비율이 84%에 이르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용도지역 상향 ▲도로 및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주민공동시설 계획 등이 포함된 주거환경 개선 계획이 수립됐다.
서 의원은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월계동 지역의 정비사업을 위해 SH서울주택도시공사를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자로 참여시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도로 확폭 및 신설 계획, 우이천 통경축 확보 등을 통해 자연친화형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대상지 우측의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제에 따라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심의를 통과했다. 월계동 534번지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 의원은 오승록 노원구청장 및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에 힘쓴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노원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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