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5일간 임시회 개회…"군정 전반 충실히 확인하겠다"

양경희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10-19 13:18:36

- 의원발의 4건 포함 조례·건의안 8건 심사 일정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대응·전면 확대 논의
▲ 담양군의회가 19일 제34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5일간 조례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심의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담양군의회가 19일 제34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5일간 조례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심의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6건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등 모두 8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이 다수 포함되면서 지역 현안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모두 4건이다. 장현동 부의장이 '담양군 물순환 기본 조례안'을 제출해 기후변화와 집중호우 등에 대응한 물 관리 체계 마련을 추진한다. 조승준 자치행정위원장은 의회 상징과 위상을 정비하기 위한 '담양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정했다.

재정·농업 분야 조례도 눈에 띈다. 김석민 의원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담양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담양군 토종농작물의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들 조례안은 의회 운영, 주민참여예산, 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입법 취지와 주요 내용, 실효성 여부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연석회의도 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대한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다. 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공모 준비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공모 방식 폐지와 전면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도 함께 심의할 계획이다. 농어촌 지역 소득 안정과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넓히자는 취지다.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조례안이 다수 포함된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내용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행정사무감사도 내실 있게 준비해 군정 운영 전반을 충실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