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 시의원, "중랑구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예고, 면목7구역 재개발 속도 낸다"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6-17 13:17:10
-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 용적률 299.95%, 최고 35층 규모 조성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임규호 서울시의원.
- 용적률 299.95%, 최고 35층 규모 조성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16일,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의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약 6천억 원 규모로 수주 완료됐다고 발표하며, "서울 최고 속도로 추진되는 이번 재정비사업을 통해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면목7구역은 노후된 주거지가 밀집한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로, 2021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신속한 추진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은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며, 용적률 299.95%, 최고 35층, 총 1,449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힐링공원, 복지시설, 스크린파크 골프장, 실내 풋살장 등 주민 여가 및 편의공간도 마련된다.
면목7구역은 지리적으로도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7호선 면목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면목선 도시철도도 확정되어 교통네트워크가 잘 구축될 예정이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시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재정비 중 하나인 면목7구역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특히,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해 조합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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