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근육마비 증세 응급환자 긴급 이송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1-08-17 12:49:34

▲ 새만금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통해 이송중 해경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사진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 14분께 군산시 옥도면 명도항 공사현장에서 인부 A씨(50대, 남)가 몸 전체 근육이 마비 된 거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긴급이송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15일 복통 및 구토증상이 있었으나 같은 증상이 지속되어 병원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군산해경 상황실로 신고 했다.
 

이에 해경은 오후 3시 31분께 명도항에 입항하여 환자 A씨를 응급처치와 함께 신치항으로 긴급 이송해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긴급 이송된 환자 A씨는 군산 소재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항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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