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서울지하철 잇다!'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6-05 10:37:46

- 시민 시선으로 재해석된 서울지하철의 연결과 소통을 담은 영상 공모전
-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총 1,000만 원 상금 및 부상 수여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2025년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지하철의 연결과 소통을 시민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접수 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주제는 '서울지하철, 잇다!'로 정해졌다.

공사는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편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은 1분 이상 2분 이내의 길이로, FULL HD 이상의 화질을 요구하며, AI 기반 영상은 출품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든 장르는 가능하나, 출품작은 참가자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법적 문제가 없어야 한다.

서울 지하철 잇다! 유튜브 영상 공모전.

참가자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해시태그를 붙여 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사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지정된 이메일로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모든 과정은 접수 기간 내에 완료되어야 하며, 다른 지하철 기관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타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수상에서 제외된다.

촬영 시에는 사전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촬영 장소는 일반인이 출입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공사는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1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1명에게는 300만 원을 포함해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결과는 8월 27일 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또한, 서울지하철의 음악을 활용한 '서울지하철 음악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열차 진입 음악 또는 환승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되며, 참여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해시태그와 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태그는 필수이다.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지하철을 통한 연결과 소통을 시민의 감각으로 재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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