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조상호 시의원, 시립서대문농아인 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3-31 11:35:58
▲ 서울시의회 이순자(왼쪽) 의원은 30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10주년 기념식에서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을 위한 예산지원확보와 '서울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같은 공로로 조상호(오른쪽) 기획경제위원장도 감사패를 받았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30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10주년 기념식에서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을 위한 예산지원확보와 서울특별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같은 공로로 조상호 기획경제위원장도 감사패를 받았다.
시립서대문농아인 복지관은 농ㆍ난청인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2007년 1월 25일 개관되었다. 청각장애인과 동행하는 복지관으로서 청각장애인의 역량강화, 자립지원, 상담·사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 보건복지위원장 재임기간 때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을 위해 예산지원과 농아인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하여 지난해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의원은 “청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권과 사회참여권 등 권익 향상기여에 힘쓰고 있다”며 “청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권과 편의시설 및 자립지원 등에 대한 부족한 점을 살피어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4)은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받는 상이라 더 값지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장애우와 비장애인이 더불어 나누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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