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요금징수 근절을 위한 청렴 캠페인 실시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청렴 캠페인 일환으로 공영주차장 요금징수를 '현금대신 신용카드'로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 세계뉴스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공영주차장 투명성 확보를 위한 요금징수를 '현금대신 신용카드'로 결제를 유도하는 청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관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요금부과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당요금징수 근절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신용카드 결제 유도를 위한 현수막 및 홈페이지 안내, 현장근무자 청렴 교육, 청렴실천 어깨띠(리본) 착용 등으로 알리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주차요금 결제 시 현금보다는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하여 회계 투명성을 높임과 동시에 현장직원들의 부당한 요금 징수 등 부정행위를 예방하고자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주차요금 징수가 신용카드 결제로 정착되면 공단과 시민의 신뢰성도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정부3.0’의 일환으로 주차장 이용 시 부조리 행위 신고 및 불편사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방법은 전화(02-2204-7963) 또는 홈페이지(parking.sdmc.g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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