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시의원, '햇빛가리개' 설치 온열질환 예방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6-16 10:08:40

- 관악구 난우초 앞, 주민 의견 반영 차양막 설치
- 여름철 폭염 대비한 보행자 대기 공간 개선
관악구 난우초등학교 정문 앞 삼거리 보행자 대기 공간에 차양막 설치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관악구 난우초등학교 정문 앞 삼거리 신호등 인근 보행자 대기 공간에 여름철 직사광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햇빛가리개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치 장소는 서울 관악구 난우길 40에 위치한 난우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옆으로,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이 등하교 시간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이자 대기 장소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이 구간은 그늘이 전무하여 여름철 무더위와 폭염 시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차양막 설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공간에 쾌적한 그늘을 제공함으로써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희 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님들과 의견을 나누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햇빛가리개 설치를 추진했다"며, "이번 설치로 무더위 쉼터 기능을 갖춘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이번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한 결과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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