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여름 무더위 날릴 '살곶이물놀이장' 개장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6-18 10:33:26

- 올해 새로운 워터캐논과 워터젯 설치로 색다른 즐거움 제공 서울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살곶이물놀이장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살곶이물놀이장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이번 개장은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7월 19일부터는 야간 개장도 진행되어 오후 8시 2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클린 타임으로 정해져 있어, 이용객들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및 장비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살곶이물놀이장은 매일 새벽 물을 교체하여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자체 수질 검사는 물론, 월 2회 외부 기관을 통한 수질 검사로 철저한 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에는 워터캐논과 워터젯 등 새로운 놀이 기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채색 그늘막도 설치됐다.

성동구민은 살곶이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대 내 시설인 평상은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한다. 성동구민 및 다자녀 가정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살곶이물놀이장이 성동구의 여름철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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