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 상징' 이재명 운동화, 품절 대란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5-13 08:45:14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출정식서 신은 운동화 품절
- 민주당 파란색과 국민의힘 빨간색 조화 이룬 디자인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청계광장 첫 출정식에서 운동화로 갈아 신고 있다.
리복 2022년 출시 '클레식 레더 GY1522' 모델.
- 민주당 파란색과 국민의힘 빨간색 조화 이룬 디자인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출정식의 선거운동 첫날 신었던 운동화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품절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이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그는 양복과 구두 대신 파란색 민주당 점퍼와 운동화를 착용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후보가 강조한 이념갈등을 넘어서 새로운 진짜 대한민국 시대를 열겠다는 신념이 운동화까지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과 국민의힘의 상징인 빨간색 조화의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여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이 후보의 의도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두 색이 조화를 이루는 운동화를 신고 "국민 통합에 앞장서고 모두의 열망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운동화는 리복에서 2022년에 출시한 클래식 레더 'GY1522' 모델로 현재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부분 품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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