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연안해역 위험성 합동조사’ 실시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2-04-04 10:25:29

- 유관기관 합동 위험구역 위험성 조사 및 안전시설물 점검
▲ 부안해경서 청사 전경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부안해양경찰서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2년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성조사는 연안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장소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장소의 위험성 및 안전관리시설물 상태를 연 1회 이상 조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안 위험장소: 갯벌, 갯바위, 간출암, 방파제, 연육교, 선착장, 무인도서 등안전관리시설물: 위험표지판, 위험알림판, 인명구조장비함이번 위험성 조사는 관계기관(전북도청, 국립공원, 농어촌공사 등)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파출소별 자체 위험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합동 점검반은 인명구조함 등 각종 안전관리시설물 상태를 정밀 점검하여 추가·보강 예정이다.
 

또한, 사고 위험이 높은 곳 중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취약지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유관기관 합동점검에서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위험구역을 재지정(조정) 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대부분의 연안사고는 한 순간의 부주의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조석시간 확인,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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