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가족과 함께하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04-30 08:20:15
6월1일부터 매주 주말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2인 이상)
윈드서핑, SUP,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1회당 150명씩 총 12회에 진행
윈드서핑, SUP,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1회당 150명씩 총 12회에 진행
▲ 뚝섬 한강공원에서 6월부터 서브보드 체험교실을 실시한다. |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뚝섬 한강공원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 카약 등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6월1일~7월7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총 12회 운영한다.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가족이 함께 도심 내 한강에서 여름 대표 레저 활동인 수상스포츠 체험을 통해 더위를 식히고 가족애와 삶의 여유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종목은 윈드서핑, SUP(패들보드), 카약, 바나나보트 4종목이며,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들이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2018년 참가자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중 95%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은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5월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수상스포츠 체험에 앞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각 조별로 안전교육과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후, 4종목에 대하여 4개조가 순환식으로 종목을 바꾸면서 교육을 받는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스포츠를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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