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고1·2 대상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나선다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5-26 06:15:16
- 공교육 책임 강화 밀착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 구축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학업 설계 통합 지원에 본격 나선다.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공교육이 책임지는 밀착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연구정보원은 대입 제도 변화의 영향권에 있는 고1·2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6 고1, 2 진로진학 설명회’를 열고, 교사용 ‘2026학년도 고1, 2 진학지도 자료집’을 제작·보급한다. 이를 통해 진학지도 공공성을 높이고,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공교육 안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6 고1, 2 진로진학 설명회’는 6월 13일 동국대학교 남산홀에서 열린다.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내용과 대입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방향을 학년별로 나누어 안내하며, 총 1,000명(학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강의와 질의응답, 서울교육 쎈(SEN)진학 나침판 활용 안내로 구성되며, 주제별 전문성을 갖춘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강연을 맡는다.
참가 신청은 5월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현장 참여자에게는 강의 자료집이 제공되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강의 영상을 촬영해 6월 22일 이후 서울교육 쌤TV(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교사를 위한 ‘2026 고1, 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도 개발해 보급한다. 자료집에는 전년도 대입 결과 분석과 새로 적용될 대입 개편(안) 정보, 다양한 진로 희망에 따른 대입 전략 등 최신 정보가 담긴다. 서울교육청은 이 자료집이 고1·2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집은 6월 5일 이후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배포되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jinhak.sen.go.kr)에 탑재돼 학생과 학부모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대입제도의 변화가 학생과 학부모님께 불안이 아니라 준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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