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공동 번영의 토대는 평화라는 인식 공유
-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 및 미래 산업 혁신 협력 약속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흔들림 없는 평화의 길을 함께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흔들림 없는 평화의 길을 함께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1일 시 주석의 방한을 환영하기 위해 경주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배사를 전하며 양국의 평화 지향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과정에서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양국 정부는 스캠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고, 실버산업과 문화산업 등 미래 혁신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역사가 증명하듯 양국 간 협력과 연대가 국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는 확신을 드러낸 이 대통령은, 중국 고전을 인용해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의 신뢰를 두텁게 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이 상호 번영의 시너지를 발휘할 파트너로서, 양국의 건배사를 함께 외치며 주석님의 건강과 양국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