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 출범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3-15 03:34:35
- 서울시새마을부녀회 농수산물 유통 안전에 앞장
'2025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 출범식.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농수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5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를 출범시켰다.
이번 발대식은 13일에 개최됐으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는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도매시장에서 진행되는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서울시새마을부녀회의 각 구별 회장단 25명이 새롭게 참여하여 총 65명의 지킴이가 발대식에 모였다. 이들은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 조동희 회장은 발대식에서 "서울시민의 대행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킴이 역할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봉희 환경조성본부장은 "시민참여 안전지킴이는 농수산물 유통의 다양한 검사 및 감시 활동을 체험하며 도매시장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손봉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고려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시장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공사가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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