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 진도에서 민선 7기 제6차 협의회 개최

한차수

segyenews7@gmail.com | 2019-09-04 15:46:13

시․군 간 공동 현안사항 대안 마련

 

▲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3일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 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3일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 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민선 7기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서 협의회는 ▲폐기물처분부담금 교부금 시ㆍ군 교부 ▲장기미집행공원 실효 대비 보상비 국고 지원 ▲대규모 공공개발사업 시행에 따라 귀속된 공공시설에 대한 하자담보책임 입법화 등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상임부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참석해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염태영 시장은 “전남 22개 시군 중 15개가 소멸 위험 진입 단계로 알고 있다”며 지방 소멸의 가장 큰 이유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앞장서서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장인 최형식 담양군수는 “전국협의회의 당면과제인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3일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 에서 협의회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진도에서는 협의회에 이어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도-시군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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