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새만금 서예·문인화 공모대전' 시상식 열려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2-10-25 02:40:46
▲ 심사중(사진=윤준필기자) |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제32회 대한민국 새만금 서예·문인화 공모대전 시상식이 오는 29일 오후3시 기관, 단·업체, 작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북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서예·문인화의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의 서예문화와 예술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18일 ‘대한민국 새만금 서예·문인화 대전’에 출품한 200여점을 심사했다.
▲서예부분 대상 조용철 ▲문인화 부분 대상 황자연 ▲우수상 김지현·전유례·오민자 ▲삼체상 김상윤 등 9명 ▲서예 특선 강종수 등 16명 ▲문인화 특선 고미숙 등 32명이 선정 됐다.
수상자는 각각 상장과 상금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각각 50만 원을 수상하게 되며, 수상작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북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시상식에서는 전현명(월명서화학회장) 등 8명이 새만금서예·문인화진흥회 운영 규칙에 따라 초대작가 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전통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한 백숙자씨 공로상을 받는다.
한편 시대적 흐름에 비춰 서예·문인화가 소외되어 가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새만금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인들의 저변확대와 다양한 문화예술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가 절실하며, 특히 MZ 세대들이 전통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 확대 등 세대변화에 따른 대응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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