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가정의 달 연안안전사고 예방 총력
한차수
segyenews7@gmail.com | 2020-05-04 14:09:07
- 1분기 연안 인명사고 'ZERO'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5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해루질, 낚시 관광 등 바다를 찾는 행락객 등의 증가가 예상되어 국민들이 여유롭고 안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4일 밝혔다.
▲ 부안해경이 해루질, 조개채취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5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해루질, 낚시 관광 등 바다를 찾는 행락객 등의 증가가 예상되어 국민들이 여유롭고 안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4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연안 사고는 전체 82건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47건(57%)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7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부안해경은 3~4월 파출소별 연안 위험구역 등 사전점검 실시 후 군청·국립공원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성 조사 및 위험도 재평가 등을 실시 하였다. 재평가 결과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25개소, 개선·보완 52개소에 대하여 관계기관에 시정요청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3년 사이 주요 해루질 사망사고 발생지점에 연안사고 위험 현수막을 설치하여 해루질객 등에 경각심을 주는 한편 새만금방조제 전광판과 30번 국도 전광판에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문구를 표출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1분기 부안서 관내 연안사고 0건으로 앞으로도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제나 찾고 싶은 아름다운 부안연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 스스로도 안전의식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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