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성장 위한 실질적 협력 강화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17 15:59:00
-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체계 명문화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6일 서울시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와 서울시소상공인협회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서울시소상공인협회 안병만 회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상점가와 전통시장,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교육,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공동 제안 및 협조 ▲상호 인프라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명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은 서울 경제의 중심축이며 시민 삶의 현장이다. 오늘 협약은 두 단체가 화합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서울시의회도 정책과 예산을 통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소상공인협회 및 서울시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총회, 간담회, 토론회 및 포럼을 꾸준히 개최해왔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주력해왔다.
오는 28일에는 '2025 서울 소기업ㆍ소상공인 상생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심층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오늘의 협약은 실질적인 사업과 정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길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소기업ㆍ소상공인, 골목형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함께 상생 발전하고, 두 단체가 진정한 소상공인 대변자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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