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公, 주민 참여 '부정주차 단속 체험' 시행
- 현장 단속체험을 통한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운영 개선사항 도출
- 정서영 기자 news@segyenews.com | 2018-05-29 14:42:48
![]() |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에서 주차사업팀 관련, 단속 메뉴얼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주차사업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2기 부정주차 의견진술 심의위원과 함께하는 ‘일일 현장 단속체험’을 실시했다.
‘부정주차’란 성동구 내 이면도로에 설치된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에 공단으로부터 배정받지 않은 차량이 주차할 경우, 현장 단속을 통해 부정주차 요금 부과 및 견인이 될 수 있는 주차 차량을 말한다.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에 주차를 희망하는 미배정차량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주차’를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현장 단속체험은 외부위원이 부정주차 단속 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단속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부정주차 의견진술심의회 운영을 위해 기획되었다.
성동구민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4명과 공단 타부서 직원 5명이 총 4개조로 편성되어, 사전교육을 받은 후 현장직원과 함께 마장동, 성수동, 용답동 일대에서 단속과 부정주차차량 견인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고○자(금호동)위원은 “부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 및 견인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단속체험을 통해 해소되었다”며 “부정주차로 인한 민원으로 현장단속 근무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주차사업팀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일일 현장 단속체험’을 실시했다. |
김종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 운영사업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여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며 “부정주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단속 홍보와 계도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부정주차 및 거주자우선주차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parking.happysd.or.kr)
및 전화(02-2204-798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헤드라인
世界 포토
많이 본 기사
시사
- 생활·경제
- 전국
- 뷰파인더
- 동국제약,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암 치료제 완제품 생산
-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 '금천·영등포·동작' 지정
- 市, 135억 불법 대부영업 28명 형사입건
- 서울 '김장비용'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13% 저렴'
- 서울시, 양평1유수지에 '저류조' 설치…상부 체육공원 조성
- 가락시장, 2019년 김장철 성수기 교통소통 대책 추진
- 세계
- 시사
- 휴먼스토리
- 도시안전건설위, '주한미군기지 및 반환공여구역 환경사고 예방 및 관리 조례안' 공동발의
- '서울기술연구원' 개원 1년 성과보고회…'신기술접수소' 등 운영
- 김인제 도계위원장, "마곡지구를 '국제교류 중심지'로 만들겠다" 표명
- 이상훈 의원, "도시재생 자치분권 위한 예산과 권한의 분산 필요성" 강조
- 송명화 의원, '친환경 수도계량기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홍성룡 의원, "서울시, 버스정류소 안전방해 시설물 조속히 정비하라"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