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추진위 설계안 49층 고수 '강공'

추진위, 전문가 35층 층수제한 반대 의견서 내달 제출
김배영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2-11 17:19:04
  • 글자크기
  • +
  • -
  • 인쇄

[세계뉴스] 김배영 기자 = 서울시가 한강변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거지역은 35층 이상 초고층 재건축이 불가능하다는 기존 방침을 재차 밝히자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주민들은 크게 달리질 것은 없다는 분위기다.

 

▲ 은마아파트 조감도 © 세계뉴스

 

 추진위는 무조건 설계안대로 49층 재건축으로 간다는 것이다.


1979년 9월 입주한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9월 국제 설계공모를 실시하는 등 재건축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이고 있다. 당시 은마아파트는 최고층수 50층의 설계안을 마련했고 서울시가 ‘35층 룰’을 고수하자 49층으로 한개 층을 줄였다. 재건축 설계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현재 최고 14층 442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최고 49층 5940가구로 바뀐다. 전용면적도 기존 76~84㎡에서 39~109㎡로 다양해진다. 그러나 이 계획안은 서울시의 반대로 현재 강남구청에 계류 중이다.


현재 은마아파트의 호가(집 주인이 부르는 가격)은 전용면적 76㎡가 11억5000만~11억6000만원, 84㎡는 13억원 수준이다.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이후 한 달 동안 거래가 이뤄지지도 않았지만 최근 호가는 상승하고 있다”면서도 “‘35층 룰’에 실망한 매물들은 이미 1월에 매매시장에 나왔고 대다수 소진됐다”고 말했다.


한편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 100명의 견해를 취합해 35층 층수 제한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의견서를 다음달께 서울시에 제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단양640

헤드라인

포토뉴스

많이본 기사

강북구

인사 / 동정

올본-서울친환경유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