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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노-사 존중과 상생 선택…무분규 노사협의 이끌어"

- 노동조합 대의원대회서 잠정합의안 만장일치 가결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0-05-11 15: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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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박형식 서울에너지공사 노동조합위원장(좌)과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공사 출범 후 첫 번째 단체협약 체결을 무분규로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 노사는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노사는 그동안 단체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일부 핵심 쟁점조항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교섭이 결렬된 바 있다.


김중식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시부터 노동조합과 자리를 마련, 4월 한 달 동안 총 5차례의 집중교섭을 실시했다.


김 사장과 박형식 노조위원장은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건강한 노사관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사의 밝은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아 합의점 도출에 성공했다. 이후 열린 노동조합 대의원대회에서 잠정합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김 사장은 “인사청문회에서도, 취임사에서도 말했듯이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단체협약체결이었다”라며 “서로 손발을 맞춰 나가도 성사시키기 어려운 일들이 많은데 노사가 각자의 입장만 내세우며 각을 세우는 것은 회사의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의견을 같이 해줌으로써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식 노조위원장은 “이렇게 쉽게 풀릴 수 있는 문제를 너무 오랜 시간동안 붙들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서로의 뜻을 알았으니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노조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단체협약체결식에서는 코로나19 생활거리두기에 따라 사측 임원진과 노조 상무집행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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