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제10호정. 서해안 해역특성에 맞게 강한 조류와 협수로에서도 방제작업이 용이한 쌍동선인 방제정은 150톤급으로 길이 34.7m, 폭 10.8m, 13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고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를 갖추고 있어 주도적으로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충남 보령시 대천항 해경 전용부두에 최신예 신조 방제정인 ‘방제10호정’을 배치했다.
방제10호정은 서해안 해역특성에 맞게 강한 조류와 협수로에서도 방제작업이 용이한 쌍동선으로 관내 해상에서 발생하는 유류오염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해양오염 대응에 주력한다.
54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방제정은 150톤급으로 길이 34.7m, 폭 10.8m, 13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고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를 갖추고 있어 주도적으로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향후 승조원의 임무 능력 배양을 위한 취역훈련을 거쳐 본격적으로 보령관할에서의 오염사고에 투입되어 운용할 예정이다.
이천식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최신예 방제정이 배치되어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며 “앞으로 방제10호정을 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역에 전진배치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헤드라인
世界 포토
많이 본 기사
시사
- 생활·경제
- 전국
- 뷰파인더
- 동국제약,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암 치료제 완제품 생산
-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 '금천·영등포·동작' 지정
- 市, 135억 불법 대부영업 28명 형사입건
- 서울 '김장비용'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13% 저렴'
- 서울시, 양평1유수지에 '저류조' 설치…상부 체육공원 조성
- 가락시장, 2019년 김장철 성수기 교통소통 대책 추진
- 세계
- 시사
- 휴먼스토리
- '서울기술연구원' 개원 1년 성과보고회…'신기술접수소' 등 운영
- 김인제 도계위원장, "마곡지구를 '국제교류 중심지'로 만들겠다" 표명
- 이상훈 의원, "도시재생 자치분권 위한 예산과 권한의 분산 필요성" 강조
- 송명화 의원, '친환경 수도계량기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홍성룡 의원, "서울시, 버스정류소 안전방해 시설물 조속히 정비하라" 질타
- 도시안전건설위, '용산미군기지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 조례제정 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