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자살방지 시스템 더 촘촘해 진다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구간별 미흡한 자살방지난간 개선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03-07 18:05:12
  • 글자크기
  • +
  • -
  • 인쇄


▲ 마포대교 자살방지난간 현황. (강변북로 상부)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달 26일 한강교량 22개의 관리 주체인 안전총괄실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마포대교의 자살방지난간이 위치별로 미흡한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주문했다.


박기열 부의장에 따르면 마포대교의 자살 시도율이 한강 상판 다른 교량에 비해 배 이상 높아 서울시에서는 2016년 자살방지난간을 전 구간에 추가적으로 설치하여 이후 자살시도가 약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부의장은 “2018년도에는 9월 현재까지 119명이 투신을 시도하여 2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며 “마포대교 북단(강변북로 상부구간) 과 자살방지난간이 급격하게 꺾이거나 끝나는 부분들의 자살시도 방지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 보다 촘촘한 방지시스템을 갖추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학진 안전총괄실장은 “지적된 부분에 대해 세밀한 현장조사를 하고 강변북로 구간 유수지 상부구간과 현장 여건상 마감이 어려웠던 부분을 찾아내 금년 중에 자살방지난간 추가설치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마포대교는 2005년 12월에 준공해 마포와 여의도를 잇는 길이 1,390m의 왕복10차선 교량이다. 그러나 자살시도율 1위라는 오명으로 2016년 유수지 상부 전 구간 기존난간 위에 높이 약 1m높이로 회전 핸들형 자살방지난간을 설치한 바 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정서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단양640

헤드라인

포토뉴스

많이본 기사

강북구

시사

올본-서울친환경유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