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보

"최근 4년간 '뒤바뀐 교통사고' 가해자·피해자 108건"

- 소병훈 의원,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는 심각한 인권침해에 해당"
탁병훈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10-01 19:20:31
  • 글자크기
  • +
  • -
  • 인쇄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2015~2018)간 총4,811건의 교통사고 조사 이의신청이 접수됐고 그중 204건이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거나 사고내용이 잘못 조사된 것으로 밝혀졌다.

 

▲ 2015~2018년 지방청별 교통사고 조사 이의신청 현황.

 

이의신청으로 인해 조사 결과가 달라진 204건 중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뀐 경우도 전국적으로 총 108건으로 집계되었는데 2015년 이후 매년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2015년도의 2배에 달했다.(’15 21건→’16 22건→’17 27건→‘18 39건)

 

또한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33건, 대구 20건, 서울과 충북 각각 8건, 대전과 제주는 단 한건도 없었다.      


소 의원은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결과가 해마다 평균 50건이 넘게 번복되고 있다”며 “특히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는 심각한 인권침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탁병훈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

世界 포토

많이 본 기사

시사

  • 생활·경제
  • 전국
  • 뷰파인더
  • 세계
  • 시사
  • 휴먼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