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北 핵실험 공식화에.."최고수준 응징 강구"

"모든 외교적 방법 강구, 강력한 美 전략자산 전개 협의"
조남식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9-03 1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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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세계뉴스

 
[세계뉴스] 조남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북한의 핵실험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ICBM급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에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해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NSC 이후 브리핑에서 "북한은 오늘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 무시하고 과거보다 더 강한 위력의 핵실험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주재로 NSC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경까지 개최, 관련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북한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을 핵실험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문 대통령은 NSC에서 "북한이 핵 미사일 계획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 방법으로 포기하도록 북한 완전히 고립하기 위한 안보리 결의 추진 등 모든 외교적 방법을 강구하라"는 지시도 했다.

 

또한 "한미동맹 차원의 굳건한 방위 태세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적 대응 방안 준비하고 추가 도발에 대해 만전의 대비태세 갖출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북핵시설과 미사일을 무력화할 우리 군의 타격 능력 과시하고 한미동맹 차원서 미국 강력한 전략자산 전개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북한 핵 미사일 개발을 고도화해가는 걸 결코 용납치 않겠다"고 강조하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안보를 지킬 것을 강조했다.


정의용 실장은 회의 개최 전과 후에 허버트 맥마스터 미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과 2차례 걸쳐 통화, 대책을 협의했다. 빠른 시일 내에 양국 정상 전화통화를 통해 강력한 공조 방안을 합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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