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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여성사회대학, 코로나19 예방 “건강 수제마스크” 재능기부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0-03-09 17: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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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자발적으로 건강마스크를 만들어 배포하려는 어머님들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대란 사태를 극복하고자 건강 수제마스크 10,000매를 제작 배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마스크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가운데 안전과 실용성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여성사회대학 양재반 수강생들이 실천하고 있다. 

 

양재반 수강생들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기존 수업을 휴강하면서 개강을 기다리고 있다가 재능기부를 실행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9일부터 재봉틀을 갖춘 여성사회대학 양재반 수강생들이(강사 최원숙외 수강생 20여명) 자발적으로 건강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상대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반복 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필터 포함)를 재능 기부한다. 

 

특히, 성인용 마스크 위주로 공급되다보니 아동용 마스크가 사각지대인 만큼, 군산시는 아동용 마스크도 만들어 3월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개원 및 초등학교 개학 전 아동복지시설 등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제작에 참여한 정기숙(61·여)씨는 “이번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기 전부터 시민들을 위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사람들을 위해 봉사도 하고 재능기부도 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마스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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