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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조례' 제정

공무직 조례 제정, 노노갈등 속 소통과 협의통해 합의안 도출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09-06 17: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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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이 6일 오후 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가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는 민생실천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조례로 33명 서울시의원이 찬성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이하 공무직 조례)는 6일 제28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무직 조례제정 과정에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은 민생위가 발의한 공무직 조례안이 ‘공무직에게 과도한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며 조례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등 민생위와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서공노와 민생위와 갈등은 지난 6월 제287회 정례회에서 공무직 조례를 처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부(이하 전공노)의 상정 보류 요청을 수용해 공무직 조례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공무직 조례 제정 TF는 실무단과 본회의단으로 구분되어, 실무단은 민생위 추승우 의원이 단장으로, 본회의단은 봉양순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해 지난 27일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 6일 오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은 “민생위의 공무직 조례제정 과정은 합의할 수 없을 것 같던 첨예한 갈등과 반목을 소통과 협의로 풀어낸 모범적인 의정활동 사례”라며 “민생위 의원들과 서울시 집행부, 서공노, 전공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생위 봉양순 위원장은 조례 제정의 소회를 통해 “공무직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 안쪽 깊숙이 박혀있던 사회적 차별과 천대라는 대못 하나를 뽑았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공무직 조례가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산되어 불합리한 차별에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 신원철 의장 및 김용석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서공노, 전공노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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