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운수대통마을 '백중축제' 성료

백중(음력7월15일)…음식과 술로 하루를 즐기는 농민명절
한차수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9-03 16: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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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대덕면 운산마을에서 열린 ‘제10회 운수대통마을 백중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 세계뉴스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 담양 대덕면 운산마을에서 열린 ‘제10회 운수대통마을 백중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운수대통마을 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담양군의 후원으로 故한승호 명창 기념사업회 공연, 다듬이 난타공연, 소망등 띄우기, 닥나무줄다리기, 주민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운산마을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다듬이 난타공연’에서는 호미를 들고 밭을 매던 어머니들과 젊은 장정들의 합창으로 축제장에 흥을 더했고, 민요와 판소리가 어우러져 늦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그동안 운산마을 주민 20여명은 농사일과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상황 속에서도 매주 2회 이상 마을 회관에 모여 축제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 담양 대덕면 운산마을에서 열린 ‘제10회 운수대통마을 백중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 세계뉴스


백중축제에 참석한 한 마을주민은 “전통적인 농민들의 여름축제였던 세시풍속인 ‘백중(百中)’의 여러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와 함께 주민과 향우회원, 방문객 모두가 하나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피력했다.


한편 백중은 음력 7월 15일에 해당한다. 이무렵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놓은 데서 유래된 명칭으로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고,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며 백중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던 농민명절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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