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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한 건물 벽면에 '쥴리의 남자들' 벽화 등장…"비방하려는 의도로 보여져"

- 한 여성의 얼굴 그림과 함께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란 글 적혀
김형수 기자 kangjg34@gmail.com | 2021-07-29 16: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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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 12길 한 건물 벽면에 ‘쥴리의 남자들’ 벽화 등장.

 

[세계뉴스 김형수 기자] 28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 12길의 한 건물 벽면에 ‘쥴리의 남자들’ 벽화가 등장했다.


쥴리라는 이름은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등장한다. 이는 김씨를 비방하려는 의도로 그려진 그림으로 보인다.


벽화는 연도별로 나열한 남자들이 등장한다. 여기서 윤서방 이름이 나오는데 이는 윤 전 총장을 공격하는 음모론과 관련된 문건에 등장하는 내용들이다.


건물 입구 바로 옆의 첫 벽화에는 ‘쥴리의 남자들’을 ’2000 아무개 의사, 2005 조 회장, 2006 아무개 평검사, 2006 양검사, 2007 BM 대표, 2008 김 아나운서, 2009 윤서방 검사라고 연도별로 적시했다. 두 번째 벽화에는 한 여성의 얼굴 그림과 함께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란 글이 적혔다.


이와 관련, ‘대선 경쟁자’인 국민의힘 소속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정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것은 저질 비방이자 정치폭력이며,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인격 살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다”며 “인간에 대한 이런 더러운 폭력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쥴리는 앞서 김건희씨가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다 가짜로 판명 날 것이다. 거짓은 오래가지 못한다”며 “제가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가려지게 돼 있다.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하면서 라마다 르네상스의 쥴리를 부정한바 있다.

 

한편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12길의 한 건물 벽면에는 가로 약 15m 세로 2.5m 길이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각 각 총 6점으로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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