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제주 4.3 사건 추념식 참석… "희생자·유족에게 사과"

행방불명인 표석 및 위패봉안실에 방문해 동백꽃과 술 잔 올려
탁병훈 기자 news@segyenews.com | 2018-04-03 17: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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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ㆍ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ㆍ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제주 4.3 희생자 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폭력의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며 “더 이상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거나 후퇴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년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해 국가적 추념행사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대선 후보자 시절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행방불명인 표석 및 위패봉안실에 방문해 동백꽃과 술 한 잔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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