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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동·상계' 동북권 중심지로 개발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지하화, KTX연장…2021년까지 2조원 투입
전승원 기자 news321@naver.com | 2017-02-17 07: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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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는 창동·상계 일대 98만㎡를 수도권 동북권 중심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준비를 시작한 사업이 법정계획을 확정 짓고 12개 단위사업, 24개 세부단위사업을 발굴해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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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날 개최된 제4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창동·상계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창동·상계 일대 창동차량기지 등 약 38만㎡에 이르는 대규모 이전부지와 연접한 기성상업지역 등을 활용해 서울 동북권의 신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는 2015년 계획수립 당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실행계획인 ‘창동·상계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에는 총괄코디네이터 선정,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개소, 사업설명회 공청회 개최, 자치구 중앙부처 협의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아울러 국가지원사항을 결정하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시재생위원회)를 통과해 이번 계획안을 최종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지역이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아끼지 않고, 광역기능과 특화산업기능 도입으로 일자리 기반 및 동북권 광역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경제적 활력 창출, 문화 생활 인프라 확충, 물리적 환경 개선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12개 단위사업, 24개 세부단위사업을 발굴해 연차별로 추진한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지하화, KTX 연장 등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중랑천으로 단절된 동서지역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연계해 기성상업지역 등 주변지역과의 도시공간구조를 통합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2021년까지 6개 마중물 사업에 440억원(시비 220억원, 국비 220억원)을 투자하고 지자체 사업비 1조2000억원, 민간참여사업비 9250억원 등 총 2조원 이상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신규사업체 1000개와 약 8만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수변공원과 문화 편익시설을 갖춘 동북권 인구 320만의 중심지로서 지역가치 상승효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원 서울시 동북권사업단장은 “지난해 발표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 계획과 이번에 확정된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계기로 서울 동북권역이 신경제중심지로 성장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그동안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었던 노후 기반시설 이전부지 등을 활용해 창동·상계지역을 서울 동북권의 핵심공간이자 지역상생 및 균형발전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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