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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철 서장 "레저보트 사고 발생률 높아 출항 전 반드시 선박 점검" 당부

- 30일 군산 비응항에서 레저기구 무상점검
한차수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0-05-27 1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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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경이 엔진이 꺼진 레저보트의 탑승객을 구조하고 있다.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본격적인 수상레저 활동 시기에 맞춰 전국 7개 장소에서 레저보트 무상 점검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 6시까지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해양소년단 인근에서 모터보트와 같은 레저기구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행사는 초여름부터 시작되는 해양레저 활동 성수기를 맞아 사전 안전점검으로 엔진고장과 같은 경미 사고를 줄이고 활동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군산, 속초, 제주 등 레저 활동이 많은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내 주요 수상레저기구 판매, 수리업체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엔진오일과 시동상태, 연료필터, 냉각수 순환 등이며, 관리 상담과 출항 전 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바다에서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 가운데 81%가 엔진고장, 시동불량과 같은 ‘장비 점검소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수상레저 활동 환경은 겨우내 해상 기상악화로 활동이 중단됐다가 이듬해 봄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이 활동 휴식기에 레저기구를 지속적으로 점검과 관리해야 하지만,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아 다시 바다로 나갔을 때 고장으로 이어진다고 해경은 보고 있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형 선박이 대부분인 레저보트는 사고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출항 전 반드시 선박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상점검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면 누구나 점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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