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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버려진 자전거 3년간 10만대 육박…서울, 5만대 반차지 '정책 무색'

- 서울 49,855대, 경기 17,160대, 경남 5,890대
- 자전거 등록제 시행 기초지자체는 전국 16개뿐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10-22 12: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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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앞 보도 위에 설치 된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대여소.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전국에 버려진 자전거가 지난 3년간 10만대가 육박해 자전거 등록제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전거 등록대수는 총 121,423대로 버려진 숫자보다 조금 더 많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방치되어 수거된 자전거 수는 93,810대, 연평균 31,270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9,855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17,160대, 경남 5,890대, 인천 4,146대 순으로 많았다.

연도별로는 2016년 27,571대, 2017년 33,731대, 2018년 32,508대로 2018년 수거한 방치 자전거는 17년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16년 대비 17.9%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2016년 28대에서 2018년 472대를 수거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1,586%)을 보였으며 이어 강원 277.6%, 경남 264.4%, 충남 154.4% 순이었다.

 

서울시는 자전거 도로 확장 사업에 이어 시내 곳곳에 따릉이를 비치해 시민들 이동수단의 편의를 돕는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함에도 등록은 저조해 서울에서만 버려진 자전거가 약 5만대로 정책이 무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자전거 등록제를 운영하는 곳은 2018년 기준 16곳에 불과하며 자전거 등록대수는 총 121,423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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