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보

서울시, 국내 최초로 AI 기반 수요 예측 택시 선보여

정확도 97.2%, 택시 빅데이터+기상·인구·대중교통정보 AI 알고리즘
’18.11월부터 5개사 380대 시범운영, 서울시 전체 택시로 확대
시, 택시산업 첨단화 목표로 4차 산업 신기술, 정책에 적극 도입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03-11 1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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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술을 이용한 택시 수요 예측시스템 개발.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 서울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자리 잡은 AI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서울 택시에 접목시켰다. 이는 택시 수요를 예측해 승객이 많아질 곳으로 택시기사를 불러 모으는 새로운 시도다. 택시잡기가 힘들었던 요인 중 하나인 수급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한국스마트카드의 ‘AI 택시시스템’은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통해 얻어지는 택시 승하차 이력데이터에 기상, 인구통계, 상권, 대중교통 정보 등 택시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까지 더해 정확도를 높였다.


서울시가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구축한 한국스마트카드와 약 2억 건에 달하는 ’17.1~’18.7월까지의 빅데이터로 ’18.11.6~11일까지의 수요를 예측한 후 실제수요와 비교한 결과 정확도가 97.2%로 나왔다.


서울시는 ’18년 11월부터 5개사 380대 택시에 시범적으로 AI 택시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실제 운영상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서울시 전체 택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I 택시는 서울시를 100m×100m 단위의 존(Zone)으로 구분하고, 해당 존의 택시수요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택시 결제 단말기에 표출하여 택시기사가 택시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AI 택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택시회사 진화(주)의 사례를 보면, 택시잡기가 쉽지 않은 새벽 4시~7시 사이, 그리고 9시~12시 사이에 시스템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AI택시 시스템은 운수종사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택시운행 방식을 ‘시스템’으로 바꾸는 시도, 수요는 많으나 택시가 부족한 지역에 택시 공급을 확대하여 시민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택시산업의 첨단화를 목표로 다양한 신기술을 택시에 접목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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