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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종합운동장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 총 2,229명 출연진 주제공연,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화점화식, K-POP공연 등 선보여
- ‘열정, 동행, 평화’ 의미 담은 3만여 발의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축제로 피날레 장식
- 볼거리와 의미 담은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체육사의 100년 역사와 미래 100년 감상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10-04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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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포문을 연다. 서울시는 100회째 전국체육대회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장식할 개회식에서 총 2,229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주제공연과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화점화식, 김연자.마마무.엑스원(X1)의 K-POP 공연과 잠실 한강변 바지선 5대를 활용한 대규모 불꽃축제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국체전은 일제강점기 온 민족의 단합을 위해 열렸던 1920년 전조선 야구대회에 뿌리를 두고 백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그렇기에 이번 제 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대회의 가치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


개회식의 주제는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다. 대한민국의 지난 백년의 역사를 빛낸 뭇별 같은 시민들과 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밝히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원일 총감독 등 평창 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출연진과 무대 장치, 최첨단 특수효과를 준비했다.


주제공연의 스토리는 ‘뭇별의 탄생’, ‘나는 손기정입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뭇별의 시대’ 순서로 전개된다. 엄혹한 시대에 고난을 딛고 위대한 성취를 이룬 손기정의 시대정신이 굴곡진 현대사를 관통해 오늘날 주인공이 된 뭇별(시민)들과 만나는 모습을 그린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1,100명의 주자가 참여해 최장기간(13일), 최장거리(2019km)를 달려 주경기장에 입성하는 전국체육대회 성화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밝힐 100명의 시민들이 만드는 횃불의 길을 따라 점화된다.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의 개막을 축하하는 한류스타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김연자, 마마무, X1(엑스원)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은 전국체육대회의 개회식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백년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미를 가지는 만큼, ‘백년석(白年席)’을 마련하여 우리나라의 독립과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특별 초청했다. 백년석에는 128명의 원로 체육인을 비롯해 49명의 국내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15명의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앉아 새로운 백년의 시작을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행사는 저녁 8시 30분부터 20분간, 잠실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불꽃행사의 주제는 ‘2019! The great step(위대한 발걸음)’이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축하하고,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존의 서울불꽃축제와는 차별화된 웅장한 연출이 이루어진다.


이번 불꽃행사는 약 3만발의 불꽃을 사용해 힘 있고 웅장하게 발사한다. 길이 700m 구간에서 대형불꽃, 레인보우 불꽃, 볼케이노 불꽃, 불새 등 기존보다 큰 규모의 다채로운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불꽃을 더 환히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총 7,777명의 시민들이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높은 관심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바 있으며, 그 중 300명이 불꽃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릴 개회식은 서울시민과 전 국민이 한 데 모여 대한민국 체육사와 발자취를 함께 해 온 대회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의의를 지닌다”면서 “특히,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불꽃축제는 웅장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시민 여러분들께서 안전 귀가하실 때까지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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