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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로명판 미설치율 43%…'서울' 미설치율 53% 달해

- 소요량 152만개 중 매년 약 8만개 설치했지만 6년째 설치율 57%
- 1위 울산(57%), 2위 전북(55%), 3위 대전(54%), 충북(48%) 순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10-14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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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차성민 기자]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되어 본궤도에 오른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국 17대 시도의 도로명판 미설치율이 43%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에게 제출한‘도로명판 설치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필요한 도로명판의 총소요량 1,521,198개에 비해 미설치율은 43%인 647,636개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전국 17개 시‧도 도로명판 설치현황.


현행 도로명주소법에 의하면 ‘도로명판’은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등과 함께 도로명주소안내시설로 분류된다. 2019년 8월말까지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에 등록된 도로명판 설치현황을 살펴보면 17개 시‧도에 필요한 도로명판의 총 소요량 1,521,198개 중 57%인 873,562개에 한하여 설치가 완료됐다.


17개 시‧도별 총소요량 대비 도로명판 미설치율 1위는 울산(57%), 2위 전북(55%), 3위 대전(54%), 4위 서울(53%), 5위 충북(48%) 순이다.


도로명판 확충사업은 지자체 자체 재원으로만 추진 시 확충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행안부는 ‘14년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자체에 매년 30억 원(‘15~‘18)을 지원했다. 올해는 25억 원을 지원하여 도로명판을 지속해서 확충하였으나 이면도로 설치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진행 속도를 볼 때 지역별로 약 10년에서 20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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