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한국 제1위 협력국"

"문재인 대통령 방문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
탁병훈 기자 news@segyenews.com | 2018-03-22 2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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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이어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웬 티 킴 응언(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각각 면담을 가졌다. (사진=청와대제공)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웬 티 킴 응언(Nguyen Thi Kim Ngan) 국회의장,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각각 면담을 가졌다.


베트남은 국가주석, 당서기장, 국회의장, 총리 4인 ‘집단지도체제’로 국정이 운영됩니다. 집단지도체제상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 정치국이 국가 정책을 결정하며 당서기장,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을 포함한 18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지도자들과의 면담에서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양국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국가서열 1위로 국정 전반에 대해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쫑 서기장과 면담에서 “우리 정부는 아세안의 공동 번영의 파트너라는 인식 하에 아세안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상생 협력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베트남은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의 제1위 협력국이며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양국 간 협력을 미래지향적이고 보다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쫑’ 서기장도 “대통령은 우리 베트남에 2018년 들어 첫 번째 국빈 손님”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베트남에 많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또 이어 베트남의 첫 여성 국회의장인 ‘응웬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은 2009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이래 양국 간 교역이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한국은 베트남의 2대 교역국으로 부상하고, 베트남은 우리의 4대 수출국이자 아세안 지역의 가장 중심인 국가”라며 “이러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푹 총리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로 한반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 안정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며 “양국은 역사적, 문화적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푹 총리에게 “베트남은 교역, 투자, 개발, 인적 교류 모든 분야에서 아세안 중 한국의 제1위 교역국으로서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국가”라며 “한국은 베트남의 2대 교역국이고,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국으로 양국 간 교역액은 1992년 수교 이래 128배로 성장했고, 작년 한 해만 40%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 간 방문객 수도 지난 1년 사이 50% 이상 증가해서 베트남은 아세안 가운데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양국의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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