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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접견

문재인 대통령 "사람에 대한 투자, 우리의 경험으로 아프리카 경제 개발 더 적극적 기여할 것"
김용 총재 "한국사무소, 많은 국가들이 한강의 기적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 담당"
탁병훈 기자 news@segyenews.com | 2018-05-25 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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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김용 세계은행(World Bank)총재와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11시 김용 세계은행(World Bank)총재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는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을 주제로 한국정부와 아프리카 개발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한 총회이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렸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아프리카의 경제 개발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총재님께서 강조하신 사람에 대한 투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 총재가 갖고 있는 세계은행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중장기 비전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한국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치적 이슈들을 다루시는 데 있어 글로벌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계신 것을 또한 축하드립니다. 제가 2012년도에 총재로 임명됐을 때만해도 세계은행의 공여 능력은 약 350억불 정도 수준이었는데 증자를 통해서 그것이 1,000억불 정도로 크게 성장했습니다.”라며 그동안 세계은행에 보낸 적극적인 도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용 총재는 “부산 연차총회에 참석하면서 한 가지 가장 흥미롭게 느꼈던 것은 아프리카 모든 국가들이 한국이 걸었던 경제개발의 길을, 또한 전철을 밟고자 한다는 것이었습니다.”라며 “그런 전철을 밟는데 있어서 요구되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이들에게 분명히 이해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용 총재는 세계은행이 ‘효율적인 인적투자를 기준’으로 발표하는 ‘인적개발지수’에 한국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한국이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투자를 굉장히 중요시 한 점을 높이 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 정부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한국사무소는 많은 국가들이 바로 이 한강의 기적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1945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전 세계의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와 함께 3대 국제경제기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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