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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혈액수급 빨간불에 서울시의회 ‘사랑의 헌혈’ 진행

- 24일 서울시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 헌혈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0-02-24 18: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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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가 24일 오전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서 대한적십자회 헌혈버스를 이용해 긴급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위 사진, 시계방향으로) 김용석(왼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이광성(오른쪽) 의원과 채유미(가운데) 의원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박순규 의원, 오현정 의원이 채혈하고 있다.

 

[정서영 기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사항을 극복하는데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서 대한적십자회 헌혈버스를 이용해 긴급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나선 헌혈 참여자는 이광성, 오현정, 이태성, 박순규, 신정호, 채유미, 권수정 의원 등 7명과 시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2월은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인데, 여기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단체 헌혈 취소 및 개인 헌혈 감소에 따라 혈액수급이 큰 폭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의료 현장에서는 진료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데 이를 조금이나마 극복에 동참한다는 뜻에 긴급 헌혈 행사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와 대한적십자회는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채혈 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원철 의장은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긴급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등 국내외 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서울시의회가 변함없이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불안을 덜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없도록 보다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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